[현장 리포트] 벨포트 이태원점 행사 가보니..위치 딱, 편안함도 딱

[현장 리포트] 벨포트 이태원점 행사 가보니..위치 딱, 편안함도 딱

기사승인 2015-09-18 18:05: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뷰티도 편집샵이 있다? 벨포트는 뷰티제품으로만 이루어진 편집샵을 고집한다. 이번에 론칭한 이태원점은 지하철역과 주변 미술관, 공연장과 위치가 매우 가깝다. 간단한 쇼핑과 함께 피곤한 발을 풀기에 제격인 장소다.


18일 찾은 벨포트 이태원점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가로수길점 1주년에 이어 이태원점을 오픈하게 된 것. 1층을 찬찬히 둘러보니 눈에 익은 브랜드 '맥'이 보였다. 색조 브랜드로 유명한 맥을 왼쪽에 끼고 한바퀴 돌면, 오모로비짜 라인의 에센스와 크림이 눈앞에 펼쳐 있다. 가운데 탁자에는 꽃송이가 올려져 있고, 방부제를 넣지 않은 천연샴푸와 천연화장품을 팔고 있다. 천연샴푸를 들여다보니 녹차 티백 모양에 내용물 천연재료가 선명히 보인다. 약 6개월 가는 천연 샴푸다.

오른쪽에는 향수 라인이 들어와 있다. 최근에 인기를 끈 브랜드 '딥티크'가 입점해 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캔들도 함께다. 앳킨슨, 프랜시스 커정 등 다양한 향수 브랜드들이 들어와 있다. '홈 프레그런스', 곧 집에서 향기를 내는 제품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디퓨저만을 모아 한켠에 전시를 하고 있다. 디퓨저 향을 맡아보니 절로 편안한 느낌이 난다.

2층은 까페로 꾸며졌다. 올라가니 꽃이 가득이다. 론칭 행사를 위해 벨포트 측에서 준비한 작은 꽃다발이다. 이름을 써주어 기분을 한껏 좋게 한다. 주스와 커피는 물론, 마카롱 등의 '달다구리'도 준비돼 있다. 돌아다니며 미술 작품을 감상했다면, 앉아서 쉬기에 딱이다.

벨포트 이태원점은 블루스퀘어와 가깝고, 리움 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을 보거나 미술관에 들러 관람을 한 후 저녁을 먹었다면, 후식은 벨포트 이태원점 2층 티까페에서 하고 나서 1층의 전시장을 둘러보면 딱 알맞다. 발을 쉬고, 맘에 맞는 사람과 수다를 떨기에 좋은 공간이다.

벨포트 관계자는 "고급스러우며 감각적인 거리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나만을 위한 작은 사치(A Little Luxury)와 여유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선물 같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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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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