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유커 방문 급증… 전년 수준 크게 넘어서

유통업계, 유커 방문 급증… 전년 수준 크게 넘어서

기사승인 2015-09-20 14:14: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메르스 사태로 자취를 감췄던 유커가 다시 우리나라로 몰려들며 이들을 상대로 한 유통업계 매출 증가율이 메르스 이전으로 회복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들어 17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의 누적 중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스 사태가 터지기 전의 1월부터 5월까지의 유커 매출 증가율인 52%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6~7월 두 달간 31%나 급감한 것과 비교하면, 최근 한 달 보름여 사이 유커 소비가 극적으로 많이 늘면서 이전 추세를 회복한 셈이다.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의 유커 매출도 최근 1~2주 사이 대폭 올랐다. 8월 넷째 주까지 만해도 여전히 작년에 미치지 못했던 롯데면세점 유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대비해 9월 1주차에 15.6%까지 뛰었고, 2주차 증가율이 20%대에 진입했다.

롯데마트도 유커가 많이 찾는 서울역점의 9월 중국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1% 증가했다고 밝혔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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