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녹십자지놈은 양송현 전 녹십자의료재단 관리부원장(사진)이 제3대 녹십자지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송현 대표는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후 녹십자의료재단 대사의학연구소장을 역임하였다.

양송현 대표는 “녹십자지놈은 유전체분석 사업에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난 40여년 간 국내 생명공학을 선도해온 녹십자의 축적된 노하우와 최첨단 장비, 전문적인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분야에 있어서 미지의 영역을 연구하고 개척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녹십자지놈은 2013년에 설립된 녹십자의 유전체분석 부문 자회사로 유전자 연구 분야가 주 사업이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NGS) 등의 최첨단 장비를 통해 검사시간 단축, 합리적인 검사비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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