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조치원역 환승통로(강합성교, 51.15m)가 역사 2층 맞이방에서 서쪽(정부세종청사)방향으로 설치돼 버스정류장까지 직접 연결된다며, 기존에 비해 환승거리는 165m(260m→95m)를, 환승시간도 2분(3분→1분) 단축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치원역 환승체계 구축으로 조치원역 서쪽(침산리) 방면에 거주하는 시민과 인근 대학교(고려대, 홍익대)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편리한 철도 환승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에 없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에게도 철도 환승편의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와 코레일이 총 사업비 24억3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됐으며, 세종시는 엘리베이터 등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환승통로와 연결되는 침산리 일원의 기존 2차로 도로를 올해 말까지 4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있던 조치원역사 남측의 노후 된 보도육교는 철거할 예정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와 주변 미관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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