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변호사’ 허종호 감독 “우린 조진웅이 없으니 이선균 혼자 끝까지 가야한다고 농담”

‘성난변호사’ 허종호 감독 “우린 조진웅이 없으니 이선균 혼자 끝까지 가야한다고 농담”

기사승인 2015-09-24 18:57: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허종호 감독이 배우 이선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광장로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허종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균과 김고은이 참석했다.

이날 허종호 감독은 “이선균이 영화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혼자 이끌어 나가야해서 부담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영화 ‘끝까지 간다’ 이후에 만났으니 농담으로 “우리에겐 조진웅이 없다. 너 혼자 끝까지 가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 감독은 “이선균을 단역 시절부터 오랜 세월 봐 왔다”며 “영화를 보면 이선균이 성내고 짜증내고 화내는 모습도 있지만 스마트한 모습이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도 담겨있다”고 전했다.

‘성난 변호사’는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을 맡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승소를 100% 확신하는 순간 시작되는 반전에 변호성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반격을 노린다. 다음 달 8일 개봉. 15세 관람가.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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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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