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4’ 故 신해철 편 녹화 마쳐… 1주기 맞춰 24일 방송

‘히든싱어 4’ 故 신해철 편 녹화 마쳐… 1주기 맞춰 24일 방송

기사승인 2015-10-12 17:05: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JTBC ‘히든싱어 4’가 가수 故 신해철을 추모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히든싱어 4’ 故 신해철 편의 녹화가 지난 9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히든싱어’는 2013년 시즌2 故 김광석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세상을 떠난 가수를 다루게 됐다. 그룹 넥스트의 멤버들과 시나위의 신대철, 가수 김종서, 남궁연 등이 패널로 출연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침울한 분위기보다는 유쾌하게 故 신해철을 추억하는 자리가 됐다”며 “그럼에도 마음 한 편에서 밀려오는 그리움과 아쉬움이 진했고 짙은 여운을 남겼다. 故 김광석 편과는 다른 감동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패널로 참여한 김종서는 녹화 이후 SNS를 통해 “‘히든 싱어 4’ 故 신해철 편의 녹화를 마쳤다”며 “우선 모창 능력자 분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해철이에게 고맙고 뜨겁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좋은 노래는 영원히 남을 것이다. 락앤롤”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히든싱어 4’의 기자간담회에서 조승욱 CP는 “이달 중으로 1주기가 되는 날짜에 맞춰 故 신해철 편을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故 신해철은 지난해 10월 27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운명했다.

‘히든싱어 4’ 故 신해철 편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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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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