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최근 커피 한 잔과 간단한 베이커리로 아침을 시작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특히 1인 가구나 직장인들은 가까운 카페에서 끼니를 해결하곤 한다. 커피전문점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착안하여 모닝세트를 선보였고 이후 브런치 세트, 그리고 디쉬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사대용식 ‘드롭탑 디쉬’ 3종을 출시하여 판매중이다.
드롭탑 디쉬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하루 중 언제든지 제공된다.(일부 직영매장에서 파일럿 판매중) 드롭탑 디쉬는 ▲에그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샥슈카 등 3종으로 전세계 각 나라의 대표 메뉴로 구성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스타벅스는 2006년 출시한 모닝세트의 판매 신장률이 매년 평균 30%를 기록했다. 이런 호응에 힙입어 2010년부터는 오후 3시까지 판매하는 브런치 세트로 바꿨다. 최근에는 상시 판매하는 식사대용 메뉴를 출시하고 있는데 지난 7월에는 두부나 콩 등으로 만든 단백질 영양식을 선보였고 이후 샐러드 등을 추가 출시했다.
할리스커피는 지난 4월 샌드위치와 음료를 함께 파는 모닝세트를 출시한 이후 ‘에그 데니쉬’ 모닝세트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탐앤탐스도 최근 ‘양송이 스프’와 ‘프렌치 어니언 스프’ 등 스프 2종을 선보였고 허니버터브레드, 샌드위치 등 식사대용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자 식사 하는 것을 꺼려하는 소비자도 카페를 많이 찾는다”며 “커피전문점의 식사대용 메뉴가 더욱 확장돼 약 1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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