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이용자 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라인에 '종단 간 암호화'(E2EE)가 자동으로 적용되는 레터실링(Letter Sealing) 기술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은 물론 PC에서 주고받는 메시지에도 적용되는 레터실링 기술을 활성화하면 메시지는 해당 기기에 저장된 키로만 해석할 수 있는 암호 형태로 전송된다. 이 경우 서버나 통신망 등을 통한 메시지 공개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해진다.
레터실링은 우선 1 대 1 대화 메시지와 위치 공유(Location Sharing) 서비스에 도입될 예정이다. 라인 5.3.0 이상의 버전 사용자라면 '설정' 메뉴의 대화·통화 항목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ideaed@kukinews.com
[쿠키영상] 화염에 휩싸인 자동차에서 뛰어내리는 남자…코를 막아서 감점?
[쿠키영상] '천재 아기' 도구를 이용해 침대에서 내려오는 영리한 11개월 아기
[쿠키영상] 엄마 뱃속에서 탈출하고 싶은 태아의 '폭풍 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