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마션’이 개봉 첫 주 18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독주 중이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11일 하루 동안 45만 329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81만 4686명이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를 구하기 위해 지구에 있던 NASA의 팀원들과 헤르메스호 동료 승무원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나는 X됐다’라는 웃음을 자아내는 책 서문으로도 유명해 동명의 원작 또한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