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패션코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패션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연 2회 개최된다.
개막 첫날인 20일에는 이상봉 디자이너를 비롯해 장광효, 박윤정, 신장경, 홍은주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갈라패션쇼가 열린다. 이중 이상봉, 박윤정, 신장경 디자이너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출신으로 78년간 패션교육에 매진한 국내 최초의 패션교육기관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예비 패션디자이너들에게 최고의 멘토이자 우상으로 꼽히며, 한국에서 현존하는 패션디자이너 가운데 가장 많은 컬렉션을 진행한 패션디자이너이다. 그는 판매 목적의 패션이 아닌 한국인의 감성을 담은 한글 패션을 제작하여 한국과 한글을 세계에 알리는 데 많은 기여를 했으며, 작년에는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해 뉴욕 맨해튼에 단독쇼를 오픈했다.
이러한 그가 패션디자이너로 입문하기 위해 패션 공부를 시작한 곳이 바로 지금의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국내 최초 패션교육기관으로 이상봉 디자이너 외에도 故 앙드레김, 박춘무, 박윤수, 명유석, 이신우 디자이너 등 50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실무중심의 패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학습과 자격증 교육, 실무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패션코드 2016 S/S’에도 재학생들을 초청해 현장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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