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17세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북한이 극적인 결승골로 코스타리카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북한은 칠레 푸에트로몬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정창범이 결승골을 뽑아내 코스타리카를 2대 1로 이겼다.

1승1무1패로 조 3위를 기록해 16강에 오른 북한은 오는 30일 D조 1위 말리와 8강행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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