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카카오는 창작자 지원 플랫폼 뉴스펀딩에 대해 책·음악·영화·신기술 등의 창작자들도 펀딩을 받을 수 있도록 ‘스토리펀딩’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는 더 많은 창작자와 후원자를 연결하고 크라우드 펀딩 산업과 콘텐츠 생태계 확대를 위해 개편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영화 제작, 도서 출판 등 나만의 창작 스토리가 있으면 누구나 펀딩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또한 프로젝트 제안을 받는 온라인 사이트(storyfunding.daum.net)를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제안이 가능해졌다.
카카오는 프로젝트 통합 관리 시스템인 ‘스토리펀딩 스튜디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는 프로젝트 개설부터 콘텐츠 제작, 리워드 설계, 후원자 관리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카카오는 창작자와 후원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했다.
카카오는 스토리펀딩 확대 개편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카카오톡 친구에게 스토리펀딩 프로젝트를 공유하거나, 후원한 프로젝트 ‘파티’에 글이나 댓글을 남기는 이용자 전원에게 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후원권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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