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GS칼텍스 꺾고 시즌 첫 승

KGC인삼공사, GS칼텍스 꺾고 시즌 첫 승

기사승인 2015-10-27 19:39:55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KGC인삼공사는 27일 서울 장축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헤일리의 38점 활약을 앞세워 천신만고 끝에 3대 2(25-20 25-16 20-25 13-25 15-13) 승리를 거뒀다. 인삼공사는 개막 2연패 뒤 첫 승을 거뒀고 GS칼텍스는 2승3패로 처졌다.

헤일리는 5세트 13-13에서 백어택을 잇달아 성공시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1세트부터 헤일리는 인삼공사 공격의 선봉에 섰다. 20-20에서도 백어택과 시간차, 오픈 공격 등으로 5점을 퍼부으며 승리를 가져온 선수가 헤일리였다. 2세트에서도 헤일리의 백어택과 이연주, 한수지의 블로킹 등으로 쉽게 이긴 인삼공사는 3세트부터 GS칼텍스의 반격에 시달렸다. 이소영의 오픈, 캣벨의 백어택 등으로 점수를 쌓아간 GS칼텍스는 3, 4세트를 잇달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서완석 기자
wssuh@kmib.co.kr
서완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