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에 혼자 덥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면역력 푸드 선택 TIP

추운날씨에 혼자 덥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면역력 푸드 선택 TIP

기사승인 2015-10-30 16:58:56

[쿠키뉴스팀] 중년 여성의 상당수가 폐경 이후 다양한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겪는다. 하지만 최근 목이 붓거나 손이 떨리고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들었다면 단순 갱년기 증상이 아닐 수 있다. 바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이 겪는 질병이다.

갱년기 증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피로감, 무기력감, 열감, 두근거림, 얼굴의 화끈거림을 동반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발병 사실을 모르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갑상선기능항진증 발병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거나 증상이 심해 급성발작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는 주요 방법은 과다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을 정상화하기 위한 약물치료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수술치료 또는 방사성동위원소치료를 시행하지만 재발률이 높고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충분한 휴식, 꾸준한 운동, 그리고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 섭취 등 면역력 높이는 방법의 실천은 필수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 여러 가지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은 홍삼이다. 홍삼은 이미 다수의 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 받았다.

한국인삼연초연구원 김영숙 박사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홍삼 추출물을 투입하고 대식세포의 면역물질(TNF-α) 분비량의 변화를 비교·관찰했다.

그 결과 홍삼 추출물을 투입하지 않은 그룹의 TNF-α 분비량은 42pg/106에 불과했다. 반면 홍삼 추출물을 투입한 그룹에서는
TNF-α가가 무려 3만2626pg/106이나 분비됐다. 홍삼 추출물이 대식세포의 면역물질 분비량을 최대 776배나 증가시킨 것이다.

이처럼 면역력 높이는 최고의 음식인 홍삼은 홍삼진액, 홍삼농축액, 홍삼정, 홍삼엑기스, 홍삼분말 등 관련 제품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제조 방식에 따라 홍삼의 영양분추출률이 달라지므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홍삼을 물에 달여 내는 물 추출 방식의 홍삼액기스는 홍삼의 영양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 담아낼 수 있다. 물에 녹지 않는 나머지 52.2%의 불용성 성분은 홍삼박(홍삼찌꺼기)과 함께 버려지고 만다.

㈜참다한 홍삼은 물 추출 방식에서 벗어나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혁신적인 제조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제조방식은 홍삼의 불용성 성분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어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항산화 요소를 비롯한 각종 영양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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