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2015 중국관광의 해’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31일(토)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국가 여유국 리진자오(李金早) 국장과 회담을 갖는다.
올해 양국 관광장관의 만남은 벌써 5번째 이루어졌다. 그동안의 양국 장관의 만남은 양국이 관광 협력을 통해 우의를 증진하고 교류 확대 및 관광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한중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관광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양국의 관광 교류가 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2015~2016 한중 관광의 해’는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종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중 관광에 대한 주요 정책을 설명한다. 한국에 진출한 중국시장의 양적성장에 따른 품질 향상을 위한 ‘전자관리시스템’ 구축과 ‘단체관광품질관리위원회’ 운영,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 전자화(IC 칩 탑재)’등의 주요 정책이 포함된다.
그리고 지난 9월 30일(수) 중국정부가 발표한 ‘불합리한 저가관광 단속에 관한 의견’을 관광시장 품질 제고를 위한 양국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김 장관은 한중 양국 정부 간 ‘저가관광 공동관리 프로세스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연내에 양국 실무진 간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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