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돔 야구장인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이 내일 정식 개장한다.

서울시는 내일 오후 4시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선수 박찬호 등 50여 명의 스포츠 선수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를 열고 오후 5시 30분부터 개장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6시 30분부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쿠바 국가대표팀 간의 평가전 경기가 열린다.

2700억여 원이 투입된 고척스카이돔은 완전한 돔 형태의 복합 체육문화시설로 2017년까지 프로야구 구단인 히어로즈의 홈 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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