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청용이 또 부상을 당해 월드컵 지역예선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브리스톨시티 21세 이하 팀과 연습경기에 출전했지만 전반 25분 상대팀 선수와 충돌해 오른발목을 다쳤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한 현지 매체는 ‘이청용이 충돌 과정에서 오른발 윗부분에 심한 충격을 받아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면서 ‘한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청용은 이번 달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청용은 지난달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에 오른 발목 염좌로 소집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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