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애완동물 응급 구조센터 등의 자료를 인용해 자일리톨을 섭취하고 나서 치명적인 상황에 빠지는 애완견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동물보호단체인 ‘펫 포이즌 헬프라인’은 올해에만 2900여 건의 자일리톨 관련 구조요청을 받아 6년 전에 비해 10배 가량 늘어났다.
또 다른 동물 보호 단체인 ASPCA 역시 지난 해에만 3700여 건의 자일리톨 관련 구조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일리톨 성분은 사람에게는 유해하지 않지만 애완견이 섭취할 경우 저혈당이나 발작, 뇌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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