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쿠바 전 4번 타자 출격… 이대호 손바닥 통증 선발 제외

박병호, 쿠바 전 4번 타자 출격… 이대호 손바닥 통증 선발 제외

기사승인 2015-11-04 16:50:56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박병호가 ‘프리미어12’ 대표팀의 쿠바 전 4번 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김인식 감독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바와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손바닥에 사구 통증이 남아 있는 이대호(소프트뱅크)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몸이 완전치 않은 이대호를 무리시키지 않기로 했다.

이날 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은 이용규(중견수), 정근우(2루수)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하고 중심 타선은 김현수(좌익수)-박병호(1루수)-손아섭(우익수)이 이뤘다.

나성범이 6번 지명 타자로 나서고 하위 타선에는 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김재호(유격수)가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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