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도박 의혹’ 임창용, 1월에 1억5000만원 땄다”

“‘원정 도박 의혹’ 임창용, 1월에 1억5000만원 땄다”

기사승인 2015-11-06 00:10:57
삼성라이온즈 제공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3명(임창용, 안지만, 윤성환) 중 1명인 임창용(사진 오른쪽)이 마카오 도박에서 1억5000만원을 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TV조선에 따르면 임창용은 지난 1월 동료 선수들과 마카오로 원정 도박을 떠났고 여기서 1억5000만원을 땄다. 이에 1월22일에 도박을 알선한 브로커로부터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으로 나눠 자신의 계좌로 송금받았다.

김인 삼성라이온즈 사장은 한국시리즈를 앞둔 지난달 20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마운드 핵심 전력인 세 선수를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김 사장에 따르면 이 선수들은 도박 혐의에 대해 부인했으며, 잇단 의혹 제기에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기 때문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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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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