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의 경영 승계가 본격화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0일 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 226만5000주 중 184만6150주를 정 부회장이 사들였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정 부회장은 지분율을 2%대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거래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이던 현대차 주식 중 일부를 매각함에 따라 이뤄졌다.
장 마감 뒤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진행됐으며 주당 가격은 이날 현대차 종가인 16만2500원이다. 전체 매매대금은 2999억9937만원이다.
한편 현재 현대차의 1,2대 주주는 현대모비스(20.78%)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5.17%)이다.
hoon@kukinews.com
"달까지 4시간?"...물리 법칙을 거스르는 NASA의 '차세대 추진 기관' 실험 성공
[쿠키영상] '큰 가슴의 고통 아시나요?'…거유 여성의 하소연
[쿠키영상] 사자 턱이 '너덜너덜' 흉측한 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