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공식 선전매체는 이날 아랍어와 프랑스어로 된 성명을 통해 ‘8명의 형제’가 자살폭탄 벨트와 자동소총으로 ‘십자군’ 프랑스 수도의 여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IS는 “무슬림을 공습하고 (이슬람) 예언자 모하마드를 모욕하는 데 앞장섰다”고 테러의 동기를 밝혔다.
이어 “프랑스와 이들을 추종하는 자들은 IS의 표적으로 여전히 남아있다”거나 “이번 공격은 교훈을 얻으려는 자들에 대한 폭풍의 시작”이라고 협박하면서 추가 테러도 언급했다.
IS는 이번 테러를 ‘성스러운 공격’이라고 지칭하면서 자신들의 테러를 미화한 데 이어 파리를 ‘(십자군처럼) 십자가 휘장을 두른 혐오와 변태적인 도착 행위의 수도’라고 일컫기도 했다.
이들은 “공격의 표적은 십자군 프랑스와 독일의 (축구) 경기가 벌어진 스타드 드 프랑스로 정확히 선택됐다”며 “그 축구장엔 ‘프랑스의 바보’ 올랑드가 있었다”고 비난했다.
100여명의 사망자가 난 바타클랑 극장에 대해서는 “배교자 수백 명이 모여 흥청망청 매춘 파티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또 음식점 등 파리의 다른 곳에서 벌어진 총격 테러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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