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여성가족부가 2017년까지 여성인재풀 10만명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여가부는 이를 위해 발굴한 여성인재를 여성인재 아카데미와 연계해 경력별, 직종별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우수한 여성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정부위원회, 공공기관 임원 등에 여성인재를 후보로 적극 추천하고, 각 부처와 협의해 현재 진행 중인 개방형직위 공모 시 채용 연계율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야별 관련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관계망 등을 활용해 민간영역부터 나라 밖 여성인재까지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여가부는 오늘(17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여성인재활용과 일·가정 양립 분과위원회’(위원장 여가부 차관)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여성인재 양성’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권용현 여가부 차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우수한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더 많은 여성이 기회를 가지고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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