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지명 결과가 공개됐다.

KBO는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The-K서울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KBO리그 2차 드래프트를 열었다.

LG 트윈스의 이진영이 kt 위즈로 옮긴다. 넥센 히어로즈 송신영은 한화의 지명을 받아 3년 만에 다시 한화로 돌아가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 정재훈은 1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가고, KIA 타이거즈 차일목는 한화로 이적한다.

이외에 장민석, 김선규, 배힘찬 등 30대 베테랑 선수들도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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