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日골프 상금왕 확정

김경태, 日골프 상금왕 확정

기사승인 2015-11-29 17:41:55
[쿠키뉴스팀] 황중곤(23·혼마)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우승을 차지했다.

황중곤은 29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7천3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 상금 4천만엔(약 3억7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황중곤은 2011년 미즈노오픈, 2012년 이 대회에 이어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이시카와 료(일본)는 1타 차로 준우승했다.

한편 이 대회 전까지 올해 JGTO 상금 선두였던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는 2015시즌 상금 부문 1위를 확정했다.

김경태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으나 상금 123만5천엔을 추가해 남은 JT컵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5년 만에 상금왕에 복귀했다.

김경태는 시즌 상금 1억6420만9533엔(약 15억5000만원)을 벌어 2010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JGTO 상금 1위에 올랐다. 2위는 미야자토 유사쿠(일본)의 1억48만1776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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