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의 간절함?’ 한화, 정우람 84억-심수창 13억 FA 영입

‘가을 야구의 간절함?’ 한화, 정우람 84억-심수창 13억 FA 영입

기사승인 2015-11-30 16:50: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부상한 정우람(30)을 영입했다. 또 다른 투수 심수창(34)도 데려왔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SK 와이번스에서 올해 FA 시장으로 나온 정우람과 계약금 36억원, 연봉 12억원 등 4년 총액 8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수창은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000만원 등 4년 총액 13억원에 협상을 마쳤다.

이로써 한화 이글스는 2013년 정근우(33) 70억원 이용규(30) 67억원, 2014년 권혁(32) 32억원 송은범(31) 34억원 배영수(34) 21억5000만원에 이어 올해 정우람과 심수창까지 최근 3년 동안 선수 7명을 외부 FA 시장에서 데려왔다.

2004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정우람은 현재 국내 프로야구 최정상급 구원투수로 꼽힌다. 올해까지 10시즌 동안 600경기에 나서 37승21패 128홀드 62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심수창은 2004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11시즌 동안 268경기에 출전, 33승61패 16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5.29를 거뒀다.

해외 인스타그램 '반짝이 수염' 열풍...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이색 트렌드!

[쿠키영상] '꾸벅꾸벅' 졸음운전으로 어이없는 사고 낸 버스기사

[쿠키영상] 고릴라 우리에 떨어져 기절한 아이...고릴라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