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FA] 한화 구단, 정우람과 심수창 영입 성공

[프로야구 FA] 한화 구단, 정우람과 심수창 영입 성공

기사승인 2015-11-30 22:12:55
[쿠키뉴스팀] 한화가 정우람과 심수창 영입에 성공했다.

한화 구단은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람과 심수창을 FA로 영입한 사실을 알렸다.

SK에서 FA로 나온 좌완 정우람(30)은 4년간 총액 84억원(계약금 36억원, 연봉 12억원)에 계약했고, 롯데 출신 우완투수 심수창(34)과 4년간 총액 13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2억5000억원)에 계약했다.

부산 경남고 출신 정우람은 2004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10시즌 동안 600경기에 출장, 총 37승 128홀드 62세이브 21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하며, 국내 최정상급 불펜투수로 평가받았다.

심수창은 2004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넥센과 롯데를 거치며 11시즌 동안 268경기에 나와 33승 61패 16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롯데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총 39경기에 나와 4승6패 3홀드 5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화는 내부 FA 김태균(84억)과 조인성(10억)을 잡은 데 이어 외부 FA로 정우람과 심수창까지 영입해 투타 전력을 한층 안정화 시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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