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 소유의 인재개발원 지상주차장에 6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사업자로 등록해 직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연 1600만원 정도의 전력 판매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사업자와 협약으로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과 달리 직접 발전 사업자가 돼 한국전력이나 전력거래소에 발전 에너지를 직접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또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때 지원되는 시비 외에 구비도 지원(일반 25%, 저소득층 50%)한다는 계획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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