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英 출신 입시상담 전문교사 3명 배치, 폭 넓은 입시 상담 진행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개교 5주년을 맞은 영국계 남녀공학 기숙학교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이하 NLCS 제주)가 새로운 입학 시스템을 도입한다.

NLCS Jeju는 입학 지원자들의 정시모집뿐 아니라 연중 상시모집 전형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대해 NLCS 제주측은 졸업생들의 우수한 해외 대학 진학률과 뛰어난 IB(국제공통대학입학자격시험) 시험 성적 등 NLCS Jeju 학생들의 성과에 국내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올해 입학 희망자수 역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LCS 제주의 졸업생들은 세계 일류대학인 예일대와 스텐포드대, 옥스포드대, 캠브리지대, London School of Economics 뿐만 아니라 국내 일류대학인 연세대와 예체능 계열의 일류 전문대인 Berklee College of Music, Central St Martins and Ringilng College of Art and Design 등에 진학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2015년 졸업생들의 IB 시험 성적은 세계 평균인 29.8점을 웃도는 37점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IB 시험에서 만점(45점)을 받은 160명의 학생 가운데 무려 2명이 NLCS 제주의 졸업생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새로운 입시 전형 도입과 함께 NLCS 제주는 한국과 미국, 영국의 입시상담 교사 3명을 배치하는 한편, 3명의 교사가 한 팀을 이뤄 모든 학생과 국가를 포함한 입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교사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 조금 더 집중해 상담을 진행하고, 따로 학생이나 지역을 구분지어 담당하지 않고 상담을 진행한다는 점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현재 한국에 유치한 외국 대학과 유럽, 미주, 동남아 등 전세계 일류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환경과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입시 상담과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기존의 국제학교와는 다르게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NLCS 제주만의 특별한 입시지원 프로그램은 바로 학교와 선생님들의 각별한 노력 덕분이다. 전문 입시 교사가 Y10(중3)부터 Y13(고3)이 될 때까지 4년간 대학입시 상담과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각종 트레이닝과 상담, 성적관리 및 에세이, 이메일까지 대학입시에 관한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모두 상담하고 모니터링 하고 있다.

제주국제학교 NLCS 제주의 새롭게 도입된 국제학교 입시 상시모집 전형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입학 전반에 대한 문의는 NLCS 제주의 입학사무처(064-793-8004/ admission@nlcsjeju.kr)로 하면 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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