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휴롬이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를 갖는 직장인을 위해 ‘숙취해소 주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휴롬주스는 신선초를 주 재료로 하며, 임상실험을 통해 생수나 시판되고 있는 숙취개선음료 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재료인 신선초는 미나리과 채소로 향이 산뜻하고 생명력이 왕성하며,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선초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루테오린-7-글루코사이드와 이소쿠에르시트린 등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임상실험 결과, 건강한 성인남성이 음주 전 약 240㎖의 휴롬주스를 섭취하고 음주 직후 다시 휴롬주스를 섭취했다. 1시간 내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생수보다 뚜렷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2시간 내 숙취개선음료 보다 더 좋은 숙취개선 효과를 보였다. 특히 두통, 구토와 같은 숙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롬에서 개발한 이번 주스는 경상남도 항노화바이오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향후 관련 전문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휴롬주스는 이달부터 휴롬주스카페 도산대로 본점을 비롯한 국내외 7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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