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원전 주변인 울진읍, 죽변·북면 3곳에만 사업자 지원 사업을 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평해읍과 나머지 5개면을 포함해 군 전체가 혜택을 보게 된다.
이 사업은 원전이 지역과 상생을 위해 발전량을 기준으로 1kWh당 0.25원을 산정한 뒤 교육·장학, 경제협력, 환경개선, 복지, 문화·진흥 등 6개 분야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2006년 116억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49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184억원을 지원한다.
내년에 새로 포함한 6개 읍면에는 전체 사업비의 30%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다.
손병복 한울원전 본부장은 “지역경제 자립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쿠키영상] 왕달걀 속에 숨겨진 비밀?
[쿠키영상] '그의 은밀한 작업' 자신의 성기로 그림 그리는 아티스트
[쿠키영상] 사자의 힘을 측정해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