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 실용특허 신청건수 IBM 제쳤다

삼성, 미국 실용특허 신청건수 IBM 제쳤다

기사승인 2015-12-15 10:35: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이 IBM을 제치고 올해 미국 실용특허(utility patent) 신청과 등록 순위 1위에 올라설 것이 확실시된다고 미국의 데이터 분석 저널리즘 사이트 스쿠프(Sqoop)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스쿠프가 올해 초부터 이달 11일까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이 공개한 실용특허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이 444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IBM은 4126건으로 2위로 밀려났으며, LG(2146건), 도시바(1979건), 구글(1539건)이 3∼5위였다.

이어 6∼10위는 제너럴일렉트릭(1420건), 퀄컴(1314건), 도요타(1299건), 소니(1289건), TSMC(1234건)가 각각 차지했다.

또 실용특허 등록 순위 1∼10위는 삼성(7679건), IBM(7005건), 캐논(3967건), LG(3616건), 구글(3103건), 퀄컴(2782건), 도시바(2510건), 소니(2340건), 마이크로소프트(2273건), 파나소닉(2256건) 등이었다.

이에 따라 IBM은 22년 만에 미국 실용특허 등록 1위 기업의 자리에서 밀려나게 됐다. 삼성은 약 10년 전부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은 USPTO가 올해 들어 이달 11일까지 공개한 디자인 특허 문건 수에서도 1352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LG가 469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302건), 애플(184건), 필립스(160건) 등이 3∼5위를 차지했다. kuh@kukinews.com

[쿠키영상] '출발드림팀' 머슬퀸 심으뜸 "엉덩이, 뽕 안 넣었어요" 결백 주장..."뽕 넣은 것 보다 더"

[쿠키영상] 오른팔 없는 아기 모델 오클리, SNS 인기스타가 되다!

[쿠키영상] '졸린다 졸려' 아빠에게 혼나면서도 졸음을 주체할 수 없는 아기...결국은?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