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루시드폴의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이 15일 정오 발매된다.

‘누군가를 위한,’에는 타이틀곡 ‘아직, 있다.’를 비롯한 10곡의 수록곡과 직접 지은 동화책 ‘푸른 연꽃’의 사운드트랙 5곡까지 총 15곡이 수록됐다. 루시드폴은 2014년 제주에 정착한 이후 경험한 다양한 삶의 기록을 새 앨범에 담았다.

타이틀곡 ‘아직, 있다.’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노란 나비가 되어 영원의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간 이가 ‘친구야, 무너지지 말고 살아내 주렴’이라고 위로를 건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루시드폴은 지난 11일 CJ오쇼핑을 통해 방송된 컴백 특별 생방송 ‘귤이 빛나는 밤에’를 소속사 안테나 식구들과 함께 진행했다. 루시드폴은 방송에서 타이틀곡 ‘아직, 있다’의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하며 직접 재배한 귤을 파는 등 농산물과 음악을 결합시킨 신선한 방송을 선보였다.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에 공개된 ‘루시드폴 홈쇼핑 다시보기’는 이미 5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2년 만에 컴백하는 루시드폴의 새 앨범 ‘누군가를 위한,’은 15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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