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형 의약품 개발의 선두기업인 씨티씨바이오는 애보트에 발기부전치료제(오리지널-씨알리스)와 B형간염치료제(오리지널-바라쿠르드)를 필름형으로 공급하는 것을 포함해 위궤양 치료제(오리지널-넥시움)를 공급하고, 애보트는 중국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이를 판매하기로 했다.
이미 올 상반기 소화기 계열의 약품과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한국판권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양사는 해당 제품들의 계약 국가들의 시장 총액을 1조2000억원으로 분석하고 씨티씨바이오가 R&D 부분을 맡고 애보트가 현지 인허가와 판매를 주도해 시장을 조기에 안착하자는 데 합의했다.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회장은 “아시아 의약품 시장은 파머징(Pharma+Emerging)이라고 부를 만큼 급성장 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계약은 국산 의약품의 해외 수출에 강력한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약 70억원의 업 프론트 수익을 올리게 되며 향후 20년간 애보트에 3종 의약품을 용량별로 5품목 공급하게 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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