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종영 소감, 신동엽 “2년 5개월 멋지게 여행” 허지웅 “미친 사람처럼 놀았다”

‘마녀사냥’ 종영 소감, 신동엽 “2년 5개월 멋지게 여행” 허지웅 “미친 사람처럼 놀았다”

기사승인 2015-12-19 12:05: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JTBC ‘마녀사냥’ MC들이 마지막 방송에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마녀사냥’에서는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이 종영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여러분 덕분에 2년 5개월 멋지게 여행하다가 이제 돌아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내가 TV에서 책임감을 갖고 하기 시작한 프로그램이 ‘마녀사냥’”이라며 “‘TV로도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구나’라고 느낀 것도, 내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것도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그동안 없었던 무언가를 우리가 시청자 여러분과 해내지 않았나 생각해 감사하기도 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또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인사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방송하면서 잘 놀고 끝나는 사람 별로 없지 않나”라며 “그냥 나는 미친 사람처럼 막 놀았고 그게 제일 좋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세윤은 “‘마녀사냥’을 하면서 좋은 일들도 많았다”며 “형들과의 관계에서도 좋은 일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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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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