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갤러리아면세점이 오픈한다. 규모는 63빌딩 본관과 별관 1~3층을 활용, 면적으로는 1만153㎡(3072평)이다. 층별로는 ▲그라운드 플로어에 럭셔리 부티크·화장품 ▲1층 명품시계&주얼리 ▲2층 국산화장품·패션·잡화 ▲3층 'K-스페셜홀'로 구성된다.
22일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 별관 1층에서 '갤러리아면세점 63' 프리오픈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2016년까지 5040억원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피력했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2016년 매출 목표를 5040억원으로 설정하고, 2020년까지 면세사업부문에서 5년 동안 총 매출 3조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면세점 63 관계자는 "갤러리아면세점 63을 통해 영등포구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사업기간 내 약 6300억원으로 예상되며, 고용창출 효과는 사업기간내 약 6000여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이 유통엔 왜?” 한화건설 삼남 김동선 갤러리아면세점 63 오픈 간담회 참석 ‘눈길’
한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건설 과장이 이날 간담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선 과장은 승마 마장마술 선수로 활동해 오다 지난해 10월 한화건설에 입사해 이라크·사우디아라비아·두바이·쿠웨이트 현장에서 실무 경력을 쌓으며 경영수업을 받기도 했다.
김 과장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면세점 사업을 위한 면세태스크포스(TF)팀의 일원으로 면세 사업에 관여한다. 이 TF팀은 향후 한화갤러리아의 추가 면세점 출점이나 해외 진출 등의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동선 과장은 “면세점 사업에 대해서 아는 것이 부족해서 전문성과 경험이 많으신 사장님 이하 분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계구도 관련해서는“삼형제가 다 어리고 아버님도 젊어서 그런걸 논할단계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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