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2015 아프리카티비 시상식에서 BJ로이조가 대상을 받았다. 콘텐츠부문 대상은 BJ최군이 수상했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2일 오후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 관에서 ‘2015 아프리카TV BJ대상’을 개최했다.


이번 대상은 콘텐츠의 강점과 꾸준한 소통이 돋보이는 BJ에게 주어졌다. 콘텐츠 부문 대상은 새로운 시도와 다양성을 두루 갖춘 BJ의 몫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함께 1천만원의 상금, 더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프리카TV의 각종 아이템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로이조는 “가족들과 서수길 대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3년 전에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난방도 되지 않는 방에서 입김을 내뿜으며 입었던 옷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텐츠 대상을 받은 최군은 “내가 받아야 할 상이 아닌데 더욱 정진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알겠다”며 “이 영광을 철구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년 시상식에선 당초 예상을 뒤집고 BJ 효근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콘텐츠 대상은 게임, 드라마, 영상 등에서 두루 활약을 펼친 대도서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THE 20, 특별상, 신인상, 인기상 등에서 40명에게 상이 돌아갔다.

THE 20은 스포츠/음악/더빙/시사/교육 부문에 캐스터안, 버블디아, 견자희, 디바제시카, 한나가 각각 수상했고, 보라/먹방 부문에선 슈기, 대한건아턱형, 창현, 이설, 밴쯔, 춤추는곰돌, 예능인 최군이 받았다. 게임 부문은 철구형2, 악어, 로이조, 세글자, 한손에총들고, 대도서관, 유소나, 캬하하찍이 받았다.

특별상은 챌린저 부문에 이사배, 유트루TV, 전세준변호사, 곽방TV, 쩡대가, 운영자가 뽑은 BJ 부문에 풍월량, 공신강성태, 유창선이, 아이돌 부문에 데일리다이아가, 벅스특별상 부문엔 심장이 받았다.

인기상도 수여됐다. 안하랑, 밴쯔, 악어, 남순, 은정님, 하얀눈길이 올 한해 큰 인기를 얻어 상을 받았다.

또한 신인상은 MBRO, 쪼꼬북, 윤이나, 소풍왔니, 세경이 받았다.

수상자는 시청자 투표, 방송 데이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합산해 결정됐다. 지난 15일 마감한 시청자 투표에는 총 480만 표가 몰려, 수상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2015 아프리카TV 대상은 BJ 최군과 박현서가 진행을 맡았다. 행사 중간중간 BJ들이 ‘끼를 한껏 뽐내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다양한 사전 행사도 진행됐다. BJ와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360도 영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VR체험관, 3D 프린터로 만든 BJ 피규어 인형 전시 등 볼거리가 마련됐다.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적극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한 BJ들 덕에 2015년 아프리카TV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VR, 야외 1인 생방송 장비 개발 등으로 BJ들이 유저에게 더 자유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kukimedia.co.kr

[쿠키영상] 수줍게 드러낸 배꼽…비스타(BISTAR) '스텔라-떨려요' 직캠

[쿠키영상] '후덜덜' 바다 동물들의 공격성!

[쿠키영상] "아~ 빠질듯 한 유진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