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 찬열의 누나가 부산 MBC 소속 아나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엑소 찬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찬열의 가족관계를 물었다. 찬열은 위로 누나가 한 명 있음을 밝히며 “나는 우리 누나라서 항상 예쁘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누나가 아나운서냐는 질문에 “부산 MBC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MBC 박유라 아나운서가 찬열의 누나였던 것.
또 찬열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케익 마니아고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며 “7080때 레크레이션도 하시면서 기타도 치셨다. 성격도 너무 밝으시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도 굉장히 밝고 긍정적이시다. 아버지한테는 감성을 물려받고 엄마한텐 긍정적인 에너지를 물려받았다”고 덧붙였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