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클렌징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소비자들은 클렌징 티슈, 워터, 오일과 폼에 이르기까지 2차, 3차에 거쳐 메이크업을 지워내는 번거로운 세안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여러 번에 거쳐 클렌징을 진행할 경우 피부 속 노폐물뿐만 아니라 피부에 남아있어야 할 영양과 수분까지 빼앗아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에는 클렌징 단계를 최소화하면서도 말끔한 세정력과 동시에 촉촉한 보습을 선사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과 함께 피부에 촉촉한 보습을 공급하는 클렌징 제품으로는 클렌징 밤(Balm)이 대표적이다. 클렌징 밤은 오일처럼 흐르지 않는 제형으로, 얼굴에 적당량 덜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이다. 얼굴에 문지르면 오일 타입으로 변해 마사지 효과와 함께 말끔한 세안이 가능하고, 사용 후 당기는 느낌이 덜해 건성이나 복합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 사용하면 좋다.
한채아의 클렌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스바이엔의 아르코코 컴팩트 오일 폼은 밤에서 오일 제형까지만 변하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밤에서 오일 및 거품으로 변하는 3단변신클렌저다. 사용 전에는 부드러운 크림 타입의 밤 제형이지만, 얼굴에 덜어 문지르면 빠르게 녹아 금새 오일로 변한다.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메이크업을 지우고, 아르코코 듀얼 모공브러쉬에 물을 적셔 문지르면 풍성한 거품으로 변해 별도의 클렌징 폼으로 여러 차례 세안할 필요가 없다.
인스바이엔은 아르코코 컴팩트 오일 폼 외 수분크림,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4일 강남 삼성동 코엑스몰 스위트스팟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아르코코 컴팩트 오일 폼 130ml, 권장 소비자가 5만2000원 대)
바닐라코의 클린 잇 제로는 중국 관광객에 특히 인기 있는 제품이다. 피부에 닿으면 오일로 녹아 내리는 샤베트 제형의 제품으로, 부드러운 세정 성분과 파파야 추출물이 진한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워준다. (180ml, 권장 소비자가 2만5000원 대)
에스쁘아의 프로 인텐스 클렌징 밤은 흘러내리지 않는 오일 밤이 피부 온도에 부드럽게 녹아 메이크업과 노폐물 등을 깨끗이 지워주는 제품으로, 색조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지워주기 때문에 이중 세안이 필요 없다. (75g, 권장 소비자가 1만8000원 대)
크리니크의 테이크 더 데이 오프 클렌징 밤은 말끔한 메이크업 세정력을 자랑하면서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밤 타입의 제형은 피부에 닿으면 오일로 변하고, 물을 묻히면 가벼운 에멀전 제형으로 변한다. (125ml, 권장 소비자가 4만2000원 대)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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