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서유리-엠버,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 수상

‘MBC 방송연예대상’ 서유리-엠버,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 수상

기사승인 2015-12-29 21:45: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방송인 서유리와 그룹 에프엑스 엠버가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55분 서울 성암로 MBC 신사옥에서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아나운서 김성주와 배우 한채아, 개그맨 김구라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서유리는 “전혀 기대를 못하고 왔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작년 이맘때 내 길은 방송이 아니구나 하면서 다 포기하고 다른 일 해야겠구나 생각했다”며 “저 때문에 항상 고생하는 엄마, 동생 감사하다. 위에서 지켜보고 계실 아버지 너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동수상한 엠버는 “5년 동안 활동하면서 말실수를 할까봐 말을 많이 못했는데 결국 말실수로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까지 6개 팀이 선정됐고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 김영철이 이름을 올렸다. bluebell@kukimedia.co.kr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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