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슬리피-육성재,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 수상

‘MBC 방송연예대상’ 슬리피-육성재,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 수상

기사승인 2015-12-29 21:52: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래퍼 슬리피와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55분 서울 성암로 MBC 신사옥에서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아나운서 김성주와 배우 한채아, 개그맨 김구라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슬리피는 “가수 데뷔 8년차인데 가요시상식에 한 번도 초청 못 받았다”며 “연예대상에 초청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5년에 ‘진짜사나이’를 만나서 너무 행운이었다”며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육성재는 “1년 전에는 병풍처럼 앉아 있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본부장님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아주 정치적인 친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까지 6개 팀이 선정됐고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 김영철이 이름을 올렸다. bluebell@kukimedia.co.kr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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