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서경석-신봉선 라디오 부문 신인상 수상

‘MBC 방송연예대상’ 서경석-신봉선 라디오 부문 신인상 수상

기사승인 2015-12-29 22:17: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개그맨 서경석과 신봉선이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55분 서울 성암로 MBC 신사옥에서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아나운서 김성주와 배우 한채아, 개그맨 김구라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서경석은 “김형석에게 최고령 신인상 뺏겼다”고 아쉬워하며 “22년 전 이 자리에서 이윤석과 신인상을 탔다. 그 때 엄청나게 기뻤다. 22년 만에 또 받았는데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양희은 누님이 계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는데 요즘 못 뵙고 있다”며 “어머님 많이 편찮으셔서 그 곁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쾌유를 빌어 달라”고 전했다.

신봉선은 “오늘 내 몸은 가식적이다. 하지만 소감만큼은 진솔하게 하겠다”라며 “라디오 생방송이 힘들지 않냐고 하는데 늘 데이트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좋은 주말’ 청취자 여러분이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까지 6개 팀이 선정됐고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 김영철이 이름을 올렸다. bluebell@kukimedia.co.kr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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