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강예원-오민석-임원희-전현무,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 수상

‘MBC 방송연예대상’ 강예원-오민석-임원희-전현무,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 수상

기사승인 2015-12-29 23:19: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강예원, 오민석, 임원희, 아나운서 전현무가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55분 서울 성암로 MBC 신사옥에서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아나운서 김성주와 배우 한채아, 개그맨 김구라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강예원은 “상을 못받는 줄 알고 생각도 못했다. 상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배우로 10년 간 영화만 했다”며 “영화를 하면서 작품 이름으로만 불렸는데 MBC에서 이름으로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민석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강예원에게 가장 감사하다. 예능은 처음인데 2015년에 강예원을 안 만나고 다른 분과 했으면 이렇게 못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원희는 “개근상 이후 처음 상을 받는다. 영화상에 한 번 노미네이트된 적이 있다”며 “‘진짜 사나이’를 하며 4박5일간 고생이 많았다. 6~7번 입대하는 동안 한 번도 잔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인기상은 태어나서 처음 받는다”며 “라디오 상은 받아 마땅하다 생각했는데 인기상은 기대도 안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MBC에 뼈를 묻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에는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까지 6개 팀이 선정됐고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과 김구라가 이름을 올렸다. bluebell@kukimedia.co.kr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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