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강은희(사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타결된 위안부 협상 내용에 대해 “현실적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정부로선 최선을 다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그동안 위안부 문제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가 너무나 깊고 오래돼 현실적으로 어떤 결론이 나도 그 상처가 치유되기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앞서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위안부 타결 내용에 대해 ‘일본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한 진일보한 합의’라고 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현실적 제약이 큰 상황이고 상대국이 있는 입장에서 과거보다 (진일보한) 최초의 위안부 사과를 공식적으로 받았고, 또 기시다 외무상이 양국 내외신 기자들 앞에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고, (정부의 개입을) 인정했다”고 부연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응답하라 동룡이' 이동휘, 모델 정호연과 열애 공식 인정..."현실에서는 인기 많네"
[쿠키영상] "아빠다!" 격하게 반기는 아기와 강아지
[쿠키영상] 왼팔 없는 아기 스칼릿, 오른쪽 앞다리 잃은 새끼 고양이와 친구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