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와 결별을 선언한 공격수 로페즈(26)가 다음 행선지로 전북 현대를 골랐다.
지난 시즌 K리그를 재패한 전북 현대는 이로써 팀을 떠난 우르코 베라(29)를 대체한 적절한 자원을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K리그 클래식 무대에 등장한 로페즈는 33경기에 출전해 11골 11도움을 올려 ‘베스트 일레븐’에 오른 만능 공격수다.
로페즈는 “아시아 최고의 클럽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뛰며 더욱 발전할 나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전북 현대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해 K리그 클래식,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준비 중인 전북은 새롭게 합류한 로페즈로 인해 차기 시즌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최강희 감독은 “로페즈는 K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다. 로페즈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전술이 가능해진 만큼 전지훈련에서 잘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daniel@kukimedia.co.kr
[쿠키영상] '응답하라 동룡이' 이동휘, 모델 정호연과 열애 공식 인정..."현실에서는 인기 많네"
'아이언맨' 김현수, 우승-MVP-메이저리거-결혼... 최고의 럭키가이!
'몸매결정체' 유승옥 때문에 대학로 '후끈'... 연극 '연애의 정석' 출연 대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