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소람한방병원장 "면역치료로 항암 부작용 줄여""

"김성수 소람한방병원장 "면역치료로 항암 부작용 줄여""

기사승인 2016-01-25 17:12:55

[쿠키뉴스=이성웅 기자] 항암제의 원리는 빠르게 자라는 세포를 공격하는 것이다.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성장속도가 빨라 항암제의 타깃이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상세포도 손상되게 된다.

이중 소세포폐암은 항암제의 따른 부작용이 큰 암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폐암 치료제인 암리타, 아레사, 타세바의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설사, 식욕부진, 소화불량, 백혈구 수치 하락, 혈소판 수치 하락, 피부 발진, 두피 발진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골수가 만들어지지 않는 골수 억제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폐암 환자들은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작은 염증도 이겨내기 힘든 몸 상태로 바뀌게 된다. 그래서 요즘과 같이 혹한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폐암환자들은 폐렴을 조심해야 한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 증상이 동반되고 면역력은 더욱 떨어지게 되며 폐암환자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한방 통합암치료 전문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대표원장은 “항암치료는 암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치료방법이지만 환자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여러 가지 부작용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양날의 검”이라며 “항암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면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치료도 함께 진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소람한방병원의 12주 면역프로그램은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덜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로
총3단계로 이뤄져있다. 20여 종류의 약침 요법, 고주파 온열 치료, 면역환약 등으로 구성된 1:1 맞춤 치료다. 병원 측은 기력저하, 식욕부진, 기침 등 가벼운 항암치료의 부작용이 완화되면서 종양 활성 억제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김성수 대표원장은 “면역치료는 항암 부작용을 줄여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서 계획된 스케줄 대로 항암치료를 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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