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48분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제주공항에서 처음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총 43편, 8315명이 제주공항을 떠났다. 26일 오전 5시까지는 총 96편, 1만9754명의 체류객이 제주를 떠나게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밤새 각각 4000명 이상 승객을 태우는 반면 저비용항공사들은 여객기 보유 대수가 적고 기종도 작아 많이 태우지 못해 이용객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한편 국토부는 서울시 등 지자체, 공항공사 등과 협의해 심야 승객을 위한 교통편을 준비했다. 공항철도는 26일 오전 4시까지 매시간 정각 인천공항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에는 매시 35분께 멈추고 서울역까지 승객을 이송한다.
인천공항에는 26일 0시부터 전세버스 19대를 서울역·강남터미널·일산방면으로 투입하고 심야버스 8편도 운행한다. 택시는 200대 정도 대기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의 5호선과 9호선은 1시간 연장운행하고 김포공항의 서울과 경기권 버스노선은 오전 1시까지 운행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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