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보건당국 ‘법정 감염병’ 지정 검토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신생아의 ‘소두증(小頭症)’이 발생할 수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이 이어지자 보건당국이 ‘법정 감염병’ 지정을 검토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법정 감염병 지정 추진 등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의해 감염된다.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가 주된 매개체이지만 국내 서석하는 흰줄 숲모기(Aedes albopictus)도 전파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된 지역(표 참조)을 여행하는 여행객은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지카 바이러스는 보통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3~7일이 지나서 증상이 시작 되고 최대 잠복기는 2주 정도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있고 그 외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며 3~7일 정도 지속될 수 있고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사망사례는 보고된 적은 없다.
아직까지 국내 감염사례 및 해외 유입사례 보고는 없다.
만일 발생지역 여행에서 돌아와 2주 이내에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해외 여행력을 꼭 알려야 한다.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에서 산전 진찰을 통해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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