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40명 신입채용 ‘스펙보다 능력’…16일까지 원서 접수

우리은행, 140명 신입채용 ‘스펙보다 능력’…16일까지 원서 접수

기사승인 2016-02-03 11:57: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우리은행이 올해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정규직 신입행원을 약 140여명 선발한다. 어학점수와 같은 스펙보다는 직무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에 기초해 현장형 인재를 선발에 중점을 둔다.

이번 채용은 ‘열린채용’ 인사정책에 따라 지원 자격요건에 학력 및 연령 제한이 없이 지원서와 면접만으로 진행된다.


채용부문은 영업점에서 주로 수신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예금팀 전담행원인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이다.

평가항목은 ▲현장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갖췄는지 ▲동료 직원들과는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등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29일부터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3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현장형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스펙에 상관없이 우리은행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정신을 갖춘 훌륭한 인재라면 이번 열린 채용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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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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