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7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옌스 슈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로켓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밝혔다.

또 “북한의 이번 도발은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중단과 이 기술을 이용한 모든 형태의 발사 금지를 규정한 5차례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슈톨텐베르크 총장은 북한에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도발을 중단하고 아울러 추가적인 도발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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